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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는 물론 12월 한 달간 와인 판매량은 각각 연·월 기준 역대 최대로, 이마트는 앱 판매 강화는 물론 현재 3600여개 주류특화매장을 연내 4000개로 확대·운영해 와인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24는 올해 첫 와인으로 ‘꼬모까바 750㎖’를 선보였다. 까바(cava)는 프랑스의 샴페인과 같은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을 일컫는 것으로, 꼬모까바는 1만원 이하 가격으로 스파클링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꼬모까바 출시로 이마트24 꼬모 시리즈는 5종까지 늘어났다. 이마트24는 꼬모까바 출시를 기념해 1월 말까지 꼬모 2병 이상 결제 시 병당 20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의 와인’으로는 ‘19크라임스 바니쉬드 레드 750㎖’, ‘조셉 펠프스 이니스프리 750㎖’를 선정,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19크라임스 바니쉬드 레드는 미국·호주에서 베스트 셀링 호주와인으로 꼽히며, 2020년 드링크인터내셔널 선정 가장 존경 받는 와인 브랜드 톱4로도 이름이 알려져있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장은 “지난해 와인 300만병 판매를 목표로 수립했는데 그 이상을 판매하게 됐다”며 “와인 대중화에 따라 온·오프라인 구매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소싱한 것과 함께, 이달의 와인과 같은 마케팅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