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대변인은 8일 오후 춘추관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를 하다 보니 질문이 참 많이 쏟아졌는데 그걸 다 소화를 할 수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당시 현장에 있던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의 제안에 따른 것. 장병규 위원장은 당시 “서면으로 질문을 받아서 추후에라도 정부에서 책임있는 답변을 해주는게 좋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 “15일 행사는 서면에 사전으로 질문을 받아서 한 권의 질문집으로 제작한다. 지금 대기업, 중견기업 쪽에 질문이 가고 있다”며 “행사가 끝난 이후 모든 질문에 대해서 해당 정부부처가 직접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