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과 잇달아 협의를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과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미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윤순구 차관보가 29일부터 이틀간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수전 손톤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및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태 차관보와 각각 면담했다고 밝혔다.
윤 차관보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준비 등 최근 남북관계 진전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외교부는 한·미 양측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는 가운데 남북 대화가 다양한 형태의 의미 있는 대화로 이어지도록 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간 선순환 구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또 한·미 양측은 동계올림픽 미 고위급 대표단장인 펜스 부통령의 방한이 굳건한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유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미측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펜스 부통령의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윤 차관보의 이번 방미는 미국 국무부·국방부의 한반도 및 아태 지역 외교·국방 정책을 책임지는 고위직 인사들과 한미 간 각급에서 소통과 정책 공조를 긴밀히 다져나가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