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이 ‘2016년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 최우수 자산관리상’을 수상했다.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과의 동맹을 맺기 위해 최적화된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고객수익률을 직원 성과지표에 반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자산배분센터, 연금사업센터, 리서치센터를 아우르는 투자솔루션부문을 신설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고객이 성공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랩을 최초로 출시하는 등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고객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퇴직연금 사업자 적립금 상위 10개사의 7년 공시수익률 기준 확정급여형(DB) 연평균 수익률이 4.77%, 확정기여형(DC)은 5.66%로 각각 1위에 올랐다. 연금사업에 집중한 결과 3월말 기준 퇴직연금 약 4조4600억원, 개인연금 약 1조7400억원에 이르러 총 연금자산은 6조2000억원에 달한다. 증권업계 최초로 2015년 1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운용관리 적립금 1조원을 달성했고, 연금저축 계좌이체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 이후 연금저축계좌 잔고는 빠르게 늘어 지난해 말 기준 업계 최대 규모인 약 9100억원에 달해 지난해에만 2배 넘게 성장했다.
이밖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프리미어 멀티랩, 연금저축계좌, 글로벌 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어카운트,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