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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 멕시코 인허가 추가 확보…"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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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26.06.02 09:38:5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336570)이 멕시코에서 주요 의료미용 장비 인허가를 확보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원텍은 멕시코에서 피부 재생 장비 ‘라비앙(Lavieen)’과 혈관·색소 병변 치료 장비 ‘브이레이저(V-Laser)’의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브라질에서도 주요 제품 인허가를 확보한 원텍은 이번 멕시코 진출을 통해 중남미 의료미용 시장의 양대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 브라질과 멕시코는 중남미 의료미용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국가로 평가된다.

브이레이저는 1064nm와 532nm 듀얼 파장을 기반으로 연조직 절개·절제·제거와 지혈·응고 등에 활용되는 레이저 장비다. 원텍은 멕시코에서 라비앙과 브이레이저를 모두 확보하며 피부 재생과 색소 치료, 혈관 병변 치료 등 다양한 시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인허가 획득에 앞서 현지 총판과 함께 사전 영업에도 나섰다. 지난달에는 멕시코 의료진 15명을 국내로 초청해 브이레이저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장 진입 준비를 마쳤다.

원텍은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확보한 임상 레퍼런스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의료진 교육, 학술 활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원텍 관계자는 “브라질과 멕시코에 양대 거점을 구축한 것은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이라며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접 국가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텍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FDA, 유럽 CE, 호주 TGA, 태국 FDA 등 주요 국가 인증을 확보해 8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일본·중국·태국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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