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대행은 18일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은 민생 추경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정확하게 시행하겠다”며 “위기 상황에선 확장 재정이 기본이다. 정부가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추경안을 편성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가 추경안을 편성하는 즉시 밤을 세워서라도 지급 방식과 대상 등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추경 편성으로 20조 원이 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심인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선 모든 국민에게 지역화폐 형태로 보편 지급하되 취약계층과 비수도권 주민에 대해선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화폐 예산도 인구소멸지역에 할인 혜택을 더욱 우대하는 방식으로 반영됐다.
최대한 빨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안에 추경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게 민주당 지도부 목표다. 다만 국민의힘이 당초 민주당이 맡았던 예결위원장직을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요구하는 게 변수다. 민주당은 이에 상임위원장 재배분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는 가칭 ‘대선평가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대선평가위원회는 지난 대선 선거운동을 공과를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구성은 김 대행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당직 인선도 의결됐다. 원내 소통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박상혁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겸직하게 됐고 정무조정실장으론 김우영 의원이 임명됐다. 원외 대변인으론 친명(친이재명) 인사인 경기도당 대변인이 인선됐다.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사는 한국 최고 부촌은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15t.jpg)
![AI가 바꾼 대입 판도…이대·중대 AI학과 내신합격선 'SKY 수준'[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423t.jpg)

![판사도 “엽기적”…40대女 성폭행한 중3이 한 짓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