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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캐슬’로 변신하는 레고랜드…무제한 '가을패스권'도 출시

김명상 기자I 2024.08.27 17:05:09
몬스터 캐슬로 변신한 레고랜드 전경 (사진=레고랜드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레고랜드는 테마파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가을패스권’을 출시하고, 몬스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새로 출시한 가을패스권은 10월 25일까지 판매하며, 이용 기간은 9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 구매 고객은 기간 중 레고랜드를 예약 없이 방문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레고랜드는 가을패스권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식음료 메뉴도 내놓는다. 가을 시즌에만 파는 ‘오렌지 스크림사이클 플로트’와 ‘몬스터 슬라임 컵케이크’ 등의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쿠키 패키지, 팬케이크, 브릭레스토랑 디너 등 다양한 몬스터 테마의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레고랜드는 ‘몬스터 캐슬’을 콘셉트로 구성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뱀파이어 백작과 스파이더 부인이 주최하는 몬스터 파티에 어린이들이 몬스터로 변신해 참여한다는 내용으로, 다양한 미션을 통해 몬스터들과 축제와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몬스터 퀘스트’는 레고시티 구역에 위치한 스튜디오 스토어에 방문해 미션지를 수령한 뒤, 레고랜드 내에 숨어있는 몬스터를 찾아 인증샷을 촬영하는 이벤트다. 미션지에 적힌 모든 몬스터를 찾아 인증샷을 촬영한 뒤 스티커와 함께 레고캐슬 구역에 있는 로얄마켓에 제출하면 레고 스타터 팩을 받을 수 있다.

레고시티 구역에 있는 레고 4D 시네마에서는 네 명의 꼬마 슈퍼맨들이 몬스터 코스튬을 입고 몬스터 파티를 즐기는 내용을 줄거리로 한 영화 ‘몬스터 대소동’이 상영된다. ‘레고 캐슬 몬스터 스테이지’에서는 전국에서 온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V.I.M 댄스 파티’와 ‘오늘의 몬스터 스타’ 코스튬 콘테스트도 열린다.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몬스터 코스튬을 입고 파티와 콘테스트에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레고랜드 전통놀이 한마당’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레고랜드 시티 구역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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