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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지난 2월 18일까지 대전 중구의 식당과 주점 등 각종 업소에서 12차례 무전 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 종료된 식당 5곳에 무단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는다.
A씨가 무전 취식한 피해금과 훔친 금품은 260만 원 상당인 걸로 조사됐다.
이밖에 동구와 대덕구, 서구 등지에서도 동종 범행을 벌인 A씨는 각 관할 경찰서에서도 수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했다”고 범행 동기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