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캐피탈은 FCA코리아 지프(Jeep) 브랜드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휴 협약식은 이날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KB캐피탈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FCA코리아 대표이사(왼쪽)가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캐피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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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와 FCA코리아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대표이사 및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됐으며, 협약식 이후 장기렌터카 프로그램, 운용리스 프로그램 등 지프(Jeep)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FCA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Jeep)를 1992년부터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 18개 전시장 및 18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중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SUV 강자 지프에 대한 전속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KB캐피탈은 지프 구매자들에게 KB캐피탈의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양사는 탄탄한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