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秋가 발탁한 이정수, 윤석열 참모서 '라임' 지휘관으로

박지혜 기자I 2020.10.23 17:00:0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 주]

◇ ‘라임수사 지휘’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 임명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 후임으로 이정수(51·사법연수원 26기)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임명했습니다. 추 장관은 이날 인사 발령을 단행하면서 남부지검에 “신임 검사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법무부와 대검,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해 신속하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검사장은 지난 1월 인사로 검사장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대검 기조부장으로 임명돼 윤 총장을 보좌해왔습니다.

사진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정수 대검 기획조정부장(뒤) 사진=연합뉴스


◇ 김현미 “월세 세액공제 확대 방안, 기재부와 협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전세난 해결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월세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자 “세액공제 등을 통해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에 대해 공감한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재정 당국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요양병원·직장 등 곳곳서 코로나19 감염 지속 확산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며 감염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경기 광주시의 ‘SRC재활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12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106명)과 비교하면 하루 새 18명 늘어난 수준입니다.

◇ 최철호, 사업 실패 후 택배 일용직…“폭행사건 참회”

폭행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현재 사업 실패로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최철호는 과거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천추태후’ 등 굵직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창 인기가 많았던 2010년, 후배 폭행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그는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참회하면서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라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배우 최철호 (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처)


◇ 영화 ‘더블패티’, 아이린 여파? “NO”

갑질·인성 논란에 휩싸인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촬영한 영화 ‘더블패티’ 측이 개봉 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한 영화가 내년 상반기로 미뤄지면서 아이린 논란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영화 관계자는 아이린과 관련해 SNS에 떠도는 글 역시 제작에 참여한 스태프가 작성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15년 차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 A씨가 여성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해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아이린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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