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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박사방 성착취물 영상의 소지 및 입장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5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박사방 무료회원 305명을 특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지난해 말 무료회원을 대상으로 특정 피해자의 이름을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도록 지시했다는 것을 포착, 무료회원들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