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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는 인천 남동구청이 확정한 지급대상자 257명에게 1명당 139만 6000원을 계좌로 지급했다.
희망브리지가 3월 18일부터 4월 23일까지 성금을 모은 결과 롯데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탁했다.
한국남동발전과 신협 사회공헌재단이 각각 5000만원과 2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국세무사회가 각각 1000만원을 내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
지난 3월 18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난 불은 점포와 좌판 등 263곳을 태우고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6억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