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CEO와 함께하는 IP콘서트 개최

정태선 기자I 2015.05.27 16:51:03

서울본사 임직원 약 250명이 참여
황은연 사장과 함께 경영철학 나누는 시간
인천, 포항 사업장에서도 6월 중에 공연

IP콘서트에서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우측)이 직원들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에너지의 비전 ‘Beyond Energy, Better Life(꿈과 도전의 에너지로 더 나은 세상을)’ 달성을 위해 사장과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새겨야 하는 시점입니다.”

포스코에너지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황은연 사장과 서울본사 임직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회사의 경영철학과 미래비전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IP(Innovation POSCO)콘서트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전력예비율 상승 등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실행력을 가지고 회사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기 위해 부서 단위로 참여하여 공감대를 쌓을 수 있는 단체게임과 ‘부서사진 콘테스트’, ‘감사메세지 나눔나무’ 등 다양한 레이크레이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황은연 사장은 ‘사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CEO가 아닌 직장 선배이자 멘토로 임직원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황은연 사장은 이 행사에서 “여러분들 각자가 맡고 있는 일에 주인이 되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선후배간에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관심을 가질 때 우리 회사의 진정한 소통이 완성 될 수 있다”고 배려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서울 IP콘서트를 시작으로 사업장이 있는 인천(6/10), 포항(6/17)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IP콘서트에서 포스코그룹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제공.
▶ 관련기사 ◀
☞ 포스코에너지, 국민연금 '해외발전소 공동투자' 제안 검토 중
☞ 포스코에너지, 인천에 1260MW LNG복합발전설비 준공
☞ 포스코에너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 기탁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