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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관, 기념관 등 전시 콘텐츠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문체부는 제작된 수어 영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상설 전시나 장기 전시를 운영하는 기관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안배와 시설 접근성, 콘텐츠 활용 가능성, 전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실제 수요자인 농인의 의견도 반영할 계획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제작된 수어 영상 콘텐츠는 총 882편에 달한다. 연평균 약 300편 규모다. 이들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누적 조회 수는 60만 회를 넘어섰다. 정부는 이 같은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농인의 전시 관람 수요와 수어 영상 필요성도 함께 조사해 심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2026 전시 정보 수어 영상 제작 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기관은 기본 자격 검토와 농인 수요 조사, 종합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농인들의 실제 의견을 반영해 꼭 필요한 전시에 수어 영상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장벽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