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뮤지엄서 추억의 대우차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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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26.02.25 09:10:3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오는 3월 7일 ‘대우자동차 카밋(Car Meet)’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자동차 업계의 헤리티지 마케팅 열풍 속에서, 대우자동차의 산업적 의미를 되짚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접수로 선발된 대우자동차 20여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행사 당일 관람객들은 야외 전시와 시승을 통해 80~90년대 당시의 대우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먼저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한 차주들에게 뮤지엄 수장고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수장고에는 새한 맵시, 대우 로얄 등 초창기 한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차종들이 보존돼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에 단 2대만 남은 GMK 새마을트럭은 뮤지엄에서만 전시돼 있어 높은 상징성을 갖는다. 또한 국내 최초의 디젤 승용차인 로얄 디젤(1980년식)도 현재 복원 작업 중으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장고 투어 이후에는 오너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오찬 행사와 자유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야외 전시도 행사 당일 뮤지엄 관람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은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차량을 선착순으로 탑승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행사 참가 차량들이 야외 공원을 주행하는 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연구소와 뮤지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대우자동차를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소 김동영 자문연구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과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카밋이 대우자동차라는 로컬 자동차 브랜드의 산업적 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 용인시 소재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한국 자동차 문화 발전을 위해 이 같은 협력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세한 행사 정보는 연구소 및 뮤지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엄 입장료는 성인 기준 만원이며, 조건에 따라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대우자동차 관련 아카이브 및 오너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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