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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정책실' 신설…"관광 산업 육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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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5.12.15 13:59:59

문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 입법예고
관광정책실 신설하며 필요한 실·국 등 하부조직 개편
국제문화홍보정책실도 문화미디어산업실로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관광정책실을 신설한다. 국가 핵심 산업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15일 법제처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문체부는 관광정책실을 신설하면서 인력 1명(고위공무원단 1명)을 증원하고, 이에 필요한 실·국 등의 하부조직을 개편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콘텐츠·미디어·저작권·국제문화교류 정책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문화미디어산업실로 상계신설한다.

개편안이 확정되면 문체부는 기획조정실·문화예술정책실·문화미디어산업실·종무실·관광체육실·국민소통실 등 6개 실로 확대된다.

문체부는 개정령안에 소속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밑에 학생처를 신설해 교학처에 학생 관리 업무를 학생처 분장사항으로 조정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밑에 기획관을 두어 박물관 종합계획 수립 및 국회와 법제에 관한 업무를 보좌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와 함께 문체부 종무실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 지원 업무를 위한 인력 2명(5급 1명·6급 1명)을 202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증원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또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의 존속 기한을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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