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세계거래소연맹 연차총회 참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순엽 기자I 2025.10.20 14:13:19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출국
24시간 거래·T+1 결제 등 논의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세계거래소연맹(WFE) 연차총회와 이사회 참석을 위해 20일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출국했다. 이번 회의엔 전 세계 80여개 거래소가 참여해 인공지능(AI), 토큰화 증권 등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자본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사진=한국거래소)
WFE는 1961년 설립된 국제 협의체로, 각국 증권·파생상품거래소 및 청산소 등 8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들이 운영하는 주식시장의 상장기업 수는 5058개, 시가총액은 약 135조달러(약 18경원)에 달한다.

이번 연차총회는 총회(General Assembly)와 연례회의(Annual Meeting)로 구성돼 있으며, ‘24시간 거래’, ‘T+1 결제’, ‘글로벌 IPO 동향’ 등 시장구조 변화와 함께 AI·토큰화 증권 등 혁신 기술이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WFE 이사회 멤버로 전통 금융상품 거래소들이 글로벌 자본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전략 방향을 취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주요 거래소 대표들과의 교류를 통해 각국 자본시장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79년 WFE의 21번째 정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10차례 이사직을 수행했으며, 1994년과 2014년 두 차례 서울에서 연차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총회는 21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거래소 규제환경 변화 대응 △WFE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글로벌 자본시장 주요 현안 토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현재 WFE 이사회는 싱가포르거래소(SGX) 의장, 토론토증권거래소(TMX)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나스닥·상하이·홍콩·일본거래소 등 세계 주요 거래소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