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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이어온 '미래서울 아침특강'…서울시정 완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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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5.08.21 11:15:00

"공부해야 한다" 오 시장 의지 반영…시장단, 실·본부·국장 참여
오은영 박사부터 美 사회학자 샘 리처드까지 강사로
사회적 문제·혁신 기술·시대적 과제 등 주제 다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서울시 ‘미래서울 아침특강’이 오는 22일 100회를 맞이한다.

경제유튜버 슈카의 ‘미래서울 아침특강’ 모습(사진=서울시)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미래서울 아침 특강’은 오세훈 시장 1기 재임 시절인 2007년부터 진행한 ‘창의서울 아침특강’을 이어받은 것으로, 2021년 제38대 시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고 이름을 바꿔 실시한 지 100회가 됐다. 매회 서울시 간부 공무원, 투자출연기관장을 비롯해 희망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평소 새로운 것에 대한 공부를 해야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후문이다.

특강은 ‘탄생응원’, ‘서울관광 미래비전’, ‘외로움 없는 서울’ 등 서울시 핵심 정책에 통찰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을 진행했다.

오은영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경제유튜버 슈카는 우리 사회 저출생 원인과 인구변화를 진단하고 대책 마련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제언들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저출생 정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 실효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기도 했다.

국내·외 정세와 기술 변화를 주제로 했던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서울의 도시 경쟁력 향상과 신기술 기반 행정혁신은 물론 도시 산업발전에도 큰 축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문가 제언은 행정전용 거대언어모델(LLM) 구축 등 ‘AI행정’ 촉매제로 작용했다.

배순민 KT AI2XL 소장은 ‘AI가 바꿀 세상’을 강연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선제적으로 짚기도 했다. 이후 이경전 교수, 공경철 대표, 김서준 대표, 조용민 대표 등도 강사로 나서 기술 발전에 따른 조직의 대응과 혁신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미래서울 아침특강’ 강사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도 연계하고 있다.

해외 석학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적인 부부 사회학자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와 로리 멀비(Laurie Mulvey) 교수는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외국인의 시각으로 조명하며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는 22일 아침 개최 예정인 100회 특강은 ‘서울, 2030세대를 읽다’를 주제로, 제한된 성장의 기회와 세대갈등 등 오늘날 우리 사회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시대적 과제와 이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이동수 서울시 미래세대분야 명예시장이 맡는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100회를 이어온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현시대의 트렌드 이해를 넘어 시정의 핵심 철학과 정책에 접목 가능한 인사이트를 축적하는 플랫폼”이라며 “공직자들이 스스로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 혁신을 실천하며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일상, 삶의 질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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