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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심정지로 발견된 3명 중 1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고, 2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 중 한 명은 이날 오전에 사망했고, 60대 여성은 자발순환회복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로써 당초 심정지로 발견된 3명 모두 사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 규모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사망 3명, 중상 20명, 경상 42명이 됐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10분께 광명시 소하동의 10층짜리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삽시간에 화염이 옥상까지 번지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