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에 보란 듯…中, 구글 반독점법 위반 혐의 조사 개시(상보)

양지윤 기자I 2025.02.04 14:31:51

미국산 석탄과 LNG에도 관세 부과
"세계 최대 경제대국간 무역 전쟁 재점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5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났다. AP 연합뉴스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4일 성명을 내고 미국 구글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또 미국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에 15%, 석유와 농업 장비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 직후 이뤄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 직후 구글에 대한 조사를 발표하고 다양한 미국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 세계 최대 경제국 간의 무역 전쟁을 다시 촉발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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