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합자법인은 중국발 특송 물량을 유치하고 현지 풀필먼트 사업을 운영한다. AWOT은 한국, 일본까지의 물량 운송을 담당하고 한진은 한국과 일본 내 통관 및 운송을 수행한다. 향후엔 동남아와 미주행 물량까지도 확장해 물류사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중국발 국가별 이커머스 사업도 단계적으로 개발해 추진한다. 중국 내 대형 유통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량을 적극 유치, 한진의 인천공항GDC를 비롯해 해외특송 통관장과 일본 법인을 활용해 통관 및 운송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풀필먼트와 항공운송, 통관 및 운송 과정을 순차적으로 연계해 이커머스 고객사를 위한 복합운송 서비스 구축에도 나선다. 특히 심천 지역을 중심으로 풀필먼트 센터 운영으로 극동아시아 주요 이커머스 기업 대상 영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가 가진 풍부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빠르게 커가는 중국발 이커머스 물량에 대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