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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개발, 제작까지 모두 유럽에 뿌리를 둔 ‘유럽산’ 소형 전기차로, 유럽 시장에서는 10만건의 계약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한다.
지프 어벤저는 △론지튜드(Longitude) △알티튜드(Altitude)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편의 및 안전 사양에 따라 각각 5290만원, 5640만원에 출시한다.
지프 어벤저는 1회 충전으로 최대 292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으며 고속 충전기 기준 평균 약 24분 만에 배터리 잔량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을 활용하면 △샌드 △머드 △스노우 등 오프로드 모드로도 주행할 수 있어 한국의 변화무쌍한 기후와 노면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 기능이 기본 탑재돼 빗길이나 눈길 내리막 주행 중 속도 제어가 가능하며, 10.5m의 회전 반경 덕분에 좁은 골목 및 복잡한 마트나 백화점 등 회전형 주차장도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다.
지프는 어벤저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전국 지프 전시장에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지프 전시장에서 전 차종 구분 없이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도킹형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또 지프 어벤저를 구매하는 고객은 전시당 당 한 명씩 총 19명을 추첨해 순금 1돈 상당의 골드바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프 어벤저는 기존의 지프 충성 고객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을 유입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소형 전기 SUV”라며 “일과 라이프의 완벽한 조화를 원하는 고객,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디자인의 전기차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어벤저는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