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산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농촌진흥청, 부산대와 함께 정부 사업 ‘차세대바이오그린21’에 참여, 홍화씨와 민들레 복합물을 활용한 인지능력개선 조성물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흰민들레는 국내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해열, 소염, 해독 등 염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화씨는 국화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씨앗과 꽃은 일반적으로 혈액순환 촉진, 타박상 및 골절상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한약재료로 많이 사용됐다.
인산가는 흰민들레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우수한 성분 키코르산(chicoric acid)과 홍화씨의 활성 성분 중 뇌에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에 관여하는 세로토닌(Serotonin)에 주목, 이 두 분자를 지표성분으로 하는 복합추출물을 인지능력개선 기능성 신소재로 개발했다.
인산가 관계자는 “‘흰민들레 홍화씨’는 출시 전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 및 예약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인지능력개선 관련 약물들과 달리 간 독성을 나타내지 않아 인체에 안전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더욱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