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이완용 자유한국당 의원의 “장관이 되시면 이것만은 농정분야에서 해결하겠다는 세 가지 현안이 무엇이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이 의원이 오늘 청문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한 질의에는 “농민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어려울 때 책임을 지게 될 수밖에 없기에 어깨가 무겁다”라며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에 임하겠단 자세”라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청문회에서도 “현재 쌀 생산과 공급 해결 방안은 쌀 생산조정제만이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라며 쌀 생산조정제에 대한 중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생산조정제를 도입해서 쌀 생산과 수급에 대한 밑거름을 다시 그려야 한다”라며 “쌀값을 선정할 때 물가 상승률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