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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5·X6 구매하고 아프리카 여행 떠나요

신정은 기자I 2016.04.06 17:39:06
아프리카 나미비아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있는 X5. BWM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BMW코리아는 X5와 X6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나미비아 멀티데이 투어’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BMW 나미비아 멀티데이 투어는 총 3100km의 아프리카 남부 비포장도로와 해변, 초원, 사막, 모래 언덕 등을 최신 BMW X5을 타고 8일 동안 질주하는 야생 드라이빙 프로그램이다. 투어 참가비는 항공료를 제외하고 1인당 5790유로(약 780만원)다.

BMW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5월31일까지 BMW X시리즈의 X5와 X6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선발해 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용은 본인부담 제세공과금 22% 제외하고 나미비아 멀티데이 투어를 위한 왕복 비즈니스석 항공권, 숙소, 식사, 투어 프로그램과 유류비, 드라이빙 인스트럭터 운용 및 여행자 보험을 BMW가 부담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8일부터 차량을 구매하고 등록한 후 BM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BMW코리아는 운전면허와 의사소통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 후 10명을 선발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두 개 조로 나뉜다.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참가하는 1조는 4명,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참가하는 2조는 6명이다. 참가자 외 동반은 불가하다.

BMW코리아는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더욱 높이고, 아프리카 자연 속에서 BMW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주행 및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드라이브 시스템의 성능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X5는 1999년 SUV 시장에 처음으로 SAV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한 모델이다. 넓은 실내공간,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X6는 BMW 최초로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반영했다. 고급 옵션과 스포츠 쿠페의 주행 성능을 통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강조한다. 두 모델 모두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다. x드라이브는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전하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거나 BMW 드라이버 트레이닝 홈페이지(www.bmw-drivertraining.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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