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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이명박 전 대통령 `기밀누설` 고발..회고록도 판매중지 가처분신청

우원애 기자I 2015.02.10 16:12:40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시민단체들로부터 고발당했다.

이 전 대통령을 고발한 단체는 이명박심판을위한범국민행동본부와 무궁화클럽이다.

이들 단체는 9일 서울남부지검에 이 전 대통령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공무상 기밀누설 혐의로 고발했다.

해당 단체는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당시 이면계약서가 없다고 했는데 최근 발간된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 에는 이면계약서가 있었다는 내용이 있는 등 전직 대통령으로 발설해서는 안 될 기밀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 전 대통령 고발과 함께 회고록의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신청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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