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오는 10일(현지시간)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면담한 뒤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천무 계약은 크로아티아에 대한 첫 방산 수출이다. 방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양국의 상호호혜적 협력관계를 질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연장로켓 천무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에 대응해 우리 군이 수행하는 대화력전의 핵심 수단이다. 최대사거리 80km이며 고폭유도탄과 분산유도탄 발사가 가능하다.
천무는 폴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앞서 수출됐다. 계약을 체결하면 크로아티아는 천무를 수입한 4번째 유럽 국가가 된다.
안 장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방위산업 역량과 우수성을 알리고, 크로아티아와의 협력 의지도 강조할 계획이다.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강화할 제도적 기반이 될 국방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아울러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국과 크로아티아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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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에서 열린 2026 서울안보대화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090056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