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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북 퍼포먼스’는 도서관이 이용자를 기다리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산도서관은 2023년부터 도서관 밖 다양한 공간에서 주민과 만나는 독서문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4회를 맞은 행사는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서 생활하거나 일하는 청년들이 퇴근길에 책과 음악, 문화예술 체험을 즐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서울청년센터 금천에서 열린다. 가산도서관과 서울청년센터 금천, 스스로가구연구소가 협력해 청년들의 문화적 관심과 심리·정서적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 주제인 ‘기찻길 옆 북캉스’는 기차가 잠시 머무는 정차역처럼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에게 책과 음악, 대화를 즐기며 재충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은 독서와 공연, 강연, 상담,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정차역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냉찜질팩과 디퓨저 만들기, 걱정을 덜어주는 ‘워리 스톤’ 만들기 등 휴식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와 인근 지역의 20·30대 청년과 지역주민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이 있는 일부 강연과 맞춤형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우선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청년을 기다리는 것을 넘어 청년이 모이는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책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자리”라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이 퇴근길에 잠시 멈춰 책과 음악, 대화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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