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JP모건체이스(JPM)는 기업 인수합병, 자금 조달 등과 같은 다양한 금융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지난 2분기 이익이 25% 증가했고,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181억5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6.1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4.75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가 예상치인 5.88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기록한 413억달러 대비 증가했으며 월가 예상치인 422억30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시장은 은행의 순이자수익에 주목했다. JP모건체이스는 순이자수익 227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이에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13% 하락한 20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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