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캠시스(050110)는 로또 등 복권사업 운영 관리를 위해 ‘행복복권 주식회사’(가칭)의 주식 336만주를 현금을 통해 신규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 비율은 42%다. 취득 금액은 168억원으로, 자기자본대비 15.3%에 해당한다.
캠시스는 “행복복권 주식회사는 캠시스 외 10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한 ‘행복복권’이 조달청의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복권사업을 운영하기 위하여 컨소시엄 구성원 11개 회사가 주주로 참여하는 신설법인”이라며 “설립 자본금 400억원(발행주식총수: 8,000,000주)으로 로또 복권 등 발권,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