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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에릭 & 도미니크 라퐁 콩쿠르는 북미 지역에서 실력 있는 성악가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등용문이다. 1954년 처음 시작해 그동안 르네 플레밍, 제시 노먼, 수잔 그램, 나딘 시에라 등을 배출했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소프라노 홍혜경(1982년), 신영옥(1990년), 테너 이성은(2009년), 바리톤 조셉 임(임경택, 2011년), 진솔(2016년) 등이 있다.
올해 67회를 맞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에릭 & 도미니크 라퐁 콩쿠르로 명칭이 변경됐다. 지난해 9월부터 사전 심사와 지역별 예선 심사를 진행했고, 지난 10일 준결승을 거쳐 10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김효영, 듀크 김 외에도 소프라노 레이븐 맥밀런, 메조 소프라노 에밀리 시에라, 에밀리 트레이글(이상 미국) 등 총 5명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김효영은 서울대 학사, 줄리아드 음대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2015년 서울 벨베데레 콩쿠르 3위, 2017년 한국성악콩쿠르 2위, KBS한전음악콩쿠르 1위, 중앙음악콩쿠르 2위, 2020년 대구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팜비치 오페라단, 스폴레토 페스티벌, 벤쿠버 오페라단에 선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