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2018년부터 3년 간 추진한 5000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 일환이다. 올해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임을 감안해 특별 추진했다. 근로복지진흥기금은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라 근로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조성된 기금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업 대책과 고용·생계안정 대책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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