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은 10일 계룡대 해군본부를 방문해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에게 기부증서와 천안함 추모 티셔츠 80매를 전달했다. 이에 심 총장은 김 군에게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군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매년 천안함 피격일과 현충일에 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헌화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2017년 현충일에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 전사자의 어린 유가족을 보고 고민 끝에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모 티셔츠를 제작·판매하기 시작했다. 김 군은 첫 수익금 100만원을 2018년 6월 천안함 재단에 익명으로 기부한바 있다. 이후에도 천안함 재단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해 왔다.
김 군은 “천안함 46용사들이 목숨바쳐 대한민국을 지켰으니 그들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우리 국민이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해 이같은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해군 순직 및 전사자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군은 지난 달 27일 청해부대 최영함에서 사고로 순직한 故 최종근 하사 안장식 당시 대전현충원에 손편지와 함께 1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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