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B737-800으로 올해 2번째 도입 기재다. 이 항공기는 2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진에어는 B737-800 23대, B777-200ER 4대 등 총 27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게 됐다.
진에어는 올 한해 6대(B737-800 4대, B777-200ER 2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하고, 1대(B737-800)를 반출해 연말까지 총 30대의 항공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대형기 B777-200ER을 운영 중인 진에어는 하와이, 조호르바루 등 장거리 노선에 취항하며 새로운 항공여행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기 추가 도입으로 신규노선 취항 및 주요노선 증편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여행 기회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항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