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8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에서 창업아이템사업화 (예비)창업자 1차 모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창업선도대학의 (예비)창업자 선발·육성 규모는 총 1024명이다. 이번 1차 공고에서 724명을 선발하고 하반기에 30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조기·성공 졸업자 등은 후속지원도 연계한다.
올해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기술중심’과 일반 ‘아이디어중심’으로 구분한다. 그 중 전문기술창업자 육성 목표를 올해 전체 창업자의 40%(400개 창업팀)이상으로 상향 설정한다. 창업팀 구성과 투자유치 요건 등을 충족한 전문기술과제에 대해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까지 사업화자금을 확대지원해 교수, 석·박사, 연구원 등 고급기술인력의 창업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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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이오 특화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울산대는 전체 선정규모의 50% 이상을 바이오 분야 창업자로 선정한다. 서울아산병원 인프라(공간, 장비, 멘토링 등)를 활용해 중점 지원한다.
2017년 창업선도대학 (예비)창업자 1차 모집에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21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