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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갈등 국제콘퍼런스 개최.."갈등 넘어 상생으로"

정태선 기자I 2016.11.03 14:51:46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2016 서울 갈등 국제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세계적인 갈등관리 전문가들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을 위해 서울에 모였다.

서울시는 2~ 3일 서울시청에서 ‘2016 서울 갈등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는 미국의 공적갈등 해결기구인 ‘CBI(Consensus Building Institute)’, ‘AAA(American Arbitration Association)’ 등 국제적 갈등해결 기관들과 공조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국내외 갈등관리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미국·호주·프랑스·싱가포르 등 해외 갈등관리 전문가들을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4일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갈등현장인 ‘DMZ’를 직접 방문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서울국제갈등콘퍼런스는 필요성이 최근 부각되고 있는 공공갈등 관리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전문가의 네트워크으로 더 나은 갈등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이 3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2016 서울 갈등 국제컨퍼런스에서 관계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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