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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관심이 쏠린 우선추천 지역은 △서울 노원병·관악갑(청년우선) △경기 부천원미갑·안산단원을(여성우선) 총 4곳이 선정됐다. 서울 지역에는 노원병에 이준석(31) 전 혁신위원장, 관악갑에 원영섭(38)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위원이 잠정 확정됐다. 경기 지역은 부천원미갑에 이음재 전 경기도의원이 유력하다. 다만 안산단원을의 경우 박순자 한양대 교수, 이혜숙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중 1명이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단수 추천에는 △부산 남구갑 김정훈 △남구을 서용교 △사하을 조경태 △대전 대덕 정용기 △경기 평택갑 원유철 △평택을 유의동 △충남 보령서천 김태흠 △경북 구미을 장석춘 △경남 창원마산합포구 이주영 등이 공천됐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관심이 높은 격전지 후보자와 여성·청년·장애인 등 소수자 공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공관위는 20차 전체회의 열어 1차 경선지역과 단수추천 지역을 선정했고 논의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추천지역에 사람을 말 못하는 이유는 오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하고 의결을 거쳐야 확정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경선지역은 대한민국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 박진·오세훈·정인봉 등 총 8곳(광진갑·을, 동대문을·중랑을·성북갑·노원을·강동을)과 부산 진구갑·연제구, 세종, 경기 의원부갑·안양동안갑·부천오정·광명을·하남·이천·강원 원주갑·을, 경북 김천·구미갑·경남 창원시의창구·창원시진해구 등 전국적으로 23곳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