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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에 김지영…의료비용·수가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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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26.09.22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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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의학 전문의·20년 보건의료 연구·실무 경험
건보공단 의료비용분석부장 등 주요 보직 거쳐
건강보험·장기요양 등 사회보장 연구 총괄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에 의료비용·원가 분석과 건강보험 수가·보상 분야 전문가인 김지영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원센터 관리의사가 임명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김 신임 원장을 건강보험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강보험연구원장은 연구원 조직 운영과 연구사업 기획을 비롯해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보장제도 전반의 연구지원과 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사진=김지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
사진=김지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
김 원장은 1976년생으로 이화여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을지대 의학과를 거쳐 의사 면허를 취득, 예방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서울대 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평가연구팀 연구위원을 거쳐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합류했다. 대전세종충청 건강지원센터장과 법무지원실 연구위원, 급여전략실·빅데이터운영실 부장 등을 지내며 건강보험 정책과 의료비용 분석,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맡았다. 2024년 공단을 떠난 뒤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과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원센터 관리의사로 근무해왔다.

특히 의료비용·원가 분석과 건강보험 수가·보상 분야에 전문성을 쌓아왔다. 보건복지부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수립 연구’에도 보상분과 연구진으로 참여했다.

김 원장은 “다양한 정책 실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보장제도 전반에 걸쳐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실용적 정책 연구를 하겠다”며 “연구원이 대국민 건강복지서비스의 핵심 중추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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