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남은 정부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축으로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산업계의 요구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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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OSA는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경쟁력과 국내 제조업 현장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피지컬 AI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했다. 이를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려면 민간 투자와 함께 정부·국회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반도체부터 AI 파운데이션 모델까지 전 기술 스택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stack) 전략’을 비롯해 혁신기업의 전주기 성장 지원체계와 AI 전환(AX) 전용펀드 조성 등에 대해서도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소버린 AI 1막이 디지털 공간에서 우리의 언어를 지키는 싸움이었다면 2막은 물리 세계에서 우리의 손끝과 경험을 지키는 피지컬 AI의 싸움”이라며 “빅테크가 목말라하는 것은 땅이나 전력이 아니라 데이터이고 세계 최고의 메모리 경쟁력과 방대한 제조 데이터가 우리가 쥔 카드”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가 우리를 찾는 이 골든타임에 피지컬 AI를 비롯한 3대 메가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도록 국회가 예산으로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AI를 국가 주권의 관점에서 키워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한다”며 “업계의 건의를 예산 심의 과정에서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