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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분양부터 입주까지 '전자계약' 도입…목동윤슬자이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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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6.07.24 0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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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계약부터 입주까지 디지털로 통합
옵션 계약·명의변경도 비대면 처리 가능
목동윤슬자이 첫 적용…적용 단지 확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GS건설이 분양 계약부터 입주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공급계약은 물론 옵션 계약, 명의변경, 잔금 정산, 입주 절차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계약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이 도입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고객이 활용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도입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고객이 활용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주요 분양계약 업무를 디지털 프로세스로 통합한 전자계약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반복적인 견본주택과 분양사무실 방문, 종이 계약서 작성·보관이 필요했던 기존 계약 절차를 개선해 고객의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급계약은 견본주택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진행된다. 계약자는 계약 내용을 확인한 뒤 간편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전자계약서는 알림톡으로 전달된다.

옵션 계약은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계약자는 모바일에서 발코니 확장과 인테리어 등 옵션 품목을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다. 전매 등으로 계약자가 변경되는 경우에도 양도인과 양수인이 각각 본인인증과 전자서명을 거쳐 권리·의무 승계를 진행할 수 있다.

잔금 정산과 입주 절차는 GS건설이 올해 1월 선보인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MY자이’와 연계된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잔금을 정산하면 전자 입주증이 발급되며, 입주 당일 전자 입주증을 제시해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입주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분양부터 입주까지 수년에 걸쳐 발생하는 계약 이력과 관련 문서를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계약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계약 시스템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공급하는 ‘목동윤슬자이’에 처음 적용된다. GS건설은 향후 신규 분양 단지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계약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급계약부터 옵션 선택, 명의변경, 잔금 정산과 입주까지 고객 계약 및 입주과정 전반을 하나의 디지털 프로세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지하 6층~지상 48층, 3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14~203㎡ 오피스텔 651실과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서울 양천구 목동 919-8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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