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2일(현지 시간) 개장 전 특징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상공이 대거 폐쇄되면서 항공사들이 수백 편의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회항·우회 운항에 나섰다.
항공 데이터 업체 시리움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하루 동안 중동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1800편 이상이 취소됐으며, 이후에도 1400편가량이 추가로 취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2일 오전 8시 20분기준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AAL)의 주가는 6.12% 하락해 12.27달러에,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UAL)는 6.21% 하락해 9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단행하면서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2일(현지 시간) 개장 전부터 방산주가 상승 중이다.
시장에서는 군사적 긴장 고조가 각국의 국방비 확대의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록히드 마틴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21분 5.55% 상승해 690.99달러에, 노스롭 그루만의 주가는 5.06% 상승해 7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이 격화되면서 크루즈 기업 주가가 2일(현지 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번 사태로 여행사들의 상품 일정 변경 등은 불가피한 데다, 연료비 상승으로 기업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21분 기준 카니발의 주가는 6.72% 하락한 29.43달러에,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의 주가는 7.5% 하락한 22.93달러에,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주가는 6.14% 하락한 291.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