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윤 위원장의 페이스북 게시물 댓글에는 해당 사진과 함께 “그렇게 좋니. 아주 숨 넘어가는구나” “할말 잃음” “웃음이 나와요? 즐거우셨습니까?” “잇몸이 만개할 정도로 웃으시던데 이게 맞습니까?” “33억 혈세 파티 맛있던가요” “모르고 보면 국짐당 소속인 줄 알겠다”라는 등의 비판 글들이 다수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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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윤석열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다수의 힘으로 억압’ ‘반지성주의’로 모욕 당하고도 만찬에 참석해 김건희와 희희낙락 하는 윤호중”이라며 “김건희 ‘특단의 조치’ 운운하더니. 김건희 특검법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 이 지X 민주당 망해라”라며 일갈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메라 앞에서는 공격, 뒤에서는 환담”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탄희 민주당 의원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알렸다가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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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탱 아르샹쥬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더글러스 엠호프 미국 부통령 부군 등 각국 외빈이 자리했다.
국내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김부겸 국무총리, 최근 사의를 표한 노정희 선관위원장 등 5부 요인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정치권 인사와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김한길 전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지역균형발전특위원장,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등 인수위 인사들도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