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K리그,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리그 콘텐츠 강화"

이혜라 기자I 2022.04.12 15:03:35

2025년까지 K리그 활성화에 협력
관련 콘텐츠 투자, 굿즈 개발, 이벤트 경기 개최 계획

쿠팡플레이와 한국프로축구연맹간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 모습. 쿠팡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쿠팡플레이가 콘텐츠 투자 등을 통해 K리그 발전에 협력한다.

12일 쿠팡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쿠팡플레이-한국프로축구연맹 파트너십 조인식’이 열렸다. 쿠팡플레이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행사에서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쿠팡플레이와 연맹은 향후 2025년까지 K리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K리그 관련 콘텐츠 사업에 대한 투자에 나서는 등 국내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 달 5일부터는 쿠팡플레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K리그 전 경기 생중계를 개시한다. 향후에는 K리그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K리그 굿즈 상품 판매, 이벤트 경기 개최 등도 계획 중이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국내 축구팬에게 더 다채로운 축구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연맹은 이번 파트너십을 K리그 중계 품질 향상과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팬 만족 증대의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지난 2020년 12월 서비스 론칭 이후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대표 해외파 선수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SK)의 소속팀 경기를 디지털로 생중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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