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일본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 일본과 미국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조심스러워 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26일(현지시간)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47% 하락한 1만7353.28로 마감했다.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준은 이번 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연준은 이번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BOJ가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부양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종목별로는 금융주가 많이 밀렸다. 다이하치생명이 3.1% 하락했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이 2.6% 떨어졌다. 미쓰비시자동차도 9.6%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