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2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하반기 경제운용계획 등을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정협의에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가뭄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지원 대책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당정협의는 정부가 경기부양, 구조개혁, 가계부채 등과 관련해 전반적인 대응책을 담은 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에 앞서 세부 내용을 당과 최종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누리당은 정부에 메르스 사태 이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책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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