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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는 상업용지와 준주거지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66필지도 공급할 예정이다. 최저입찰가는 3.3㎡당 700만~2000만원선으로 각 필지별로 다르게 책정될 예정이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조망이 우수하고 북한산 국립공원입구까지 걸어서 10분 이내에 오갈 수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이 용지는 건폐율과 용적률 등을 고려하면 최고 2층까지 주택을 지을수 있어 1개 필지에 3가구까지 함께 살수 있다. 이 때문에 친·인척이나 마음맞는 지인과 다가구 형태로 건축이 가능하다. 또 인접한 한옥마을과 함께 총 257가구의 단독주택 대단지를 형성하게 돼 향후 투자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중심상업지에 마트와 쇼핑몰, 영화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고 은평지구 내에 가톨릭대 병원(800병상 규모)이 건립되면 생활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지구는 지하철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구파발역에서 출발하면 6호선 상암DMC역까지 16분, 5호선 광화문 26분, 3호선 압구정역 32분, 5호선 여의도역은 39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또 경기 일산신도시와 강남구 삼성동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가 향후 개통되면 강남권 진입도 한층 쉬워진다.
각 부지 입찰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찰 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역은 오는 29일 SH공사 홈페이지(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410-7473·7484·7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