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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이주배경 학생 위한 ‘다국어 고교학점제’ 영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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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06.15 12:00:04

영어·중국어 등 6개 언어 자막 제공…과목 선택·학점 이수 기준 안내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이주배경 학생·학부모들이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등 자막을 넣은 다국어 고교학점제 안내 영상을 배포한다.

서울시교육청. (사진=서울시교육청)
시교육청은 다국어 고교학점제 안내 영상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의 고교생활 이해를 돕겠다는 취지다.

안내 영상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의 자막이 포함된다. 또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 안내 △과목 선택과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점 이수 기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대책’과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 기준 변경’ 등 고교학점제의 최신 내용도 반영했다.

이번 영상은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의 번역 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시교육청이 이번 영상을 만든 것은 이주배경학생이 빠르게 늘고 있어서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학생 수가 감소했음에도 이주 배경학생은 13.6%,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은 22.3% 증가했다. 현재 서울 학생 100명 중 약 3명은 이주배경학생이다.

해당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서울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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