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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인공지능 포럼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회 인공지능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데일리TV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이인선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연구책임의원를 비롯해 강민국, 김기웅, 김미애, 김위상, 유영하, 윤재옥, 조경태, 조승환 의원 등 22명의 여야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미디어 파트너사인 오연근 이데일리TV 경영총괄을 비롯해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와 이준영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 쿠팡 PB 자회사 CPLB전경수 대표 등 기업인들과 연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회 인공지능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과 기업 및 AI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AI 산업을 육성할 뼈대가 될 기본법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갑니다.
국회도서관은 포럼과 공동행사 개최 및 입법 지원에 나서며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업계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미디어파트너는 이데일리TV이며 인공지능 관련 연구단체 회원,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및 협회도 협력합니다.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글로벌 AI 경쟁 현황 및 시사점’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AI시대 생성형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결국 데이터양의 경쟁으로 이는 자본화의 싸움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가 차원의 투자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글로벌에서 AI 산업생태계 만든건 우리나라와 미국과 중국뿐”이라며 “우리가 AI 벨트구축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현정 김&장 변호사가 ‘AI 규제 동향 및 시사점’,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AI 리터러시: AI를 시민사회 속으로’, 오순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데이터분과 위원이 ‘AI의 신뢰성 및 책임성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습니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고 향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계, 관계, 학계 등 모든 분야가 힘을 합쳐 기술 발전 뿐만 아니라 사회 통합까지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책임연구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범사회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포럼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상원, 김태완/영상편집 김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