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랴오닝성 선양과 베이징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는 1일 현지 출장 기자단의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에 “경제와 민생은 뒷전으로 하고 국민 갈라치기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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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이날 “선거 전략으로 만약에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인데 반해서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정책은 사라지고 정치적 계산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김포시민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지하철 5호선 노선 확장과 또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추진”이라며 “여야가 함께 또 경기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이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