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석탄공사는 원경환 사장이 19일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 생산현장을 찾아 협력업체 대표와 안전 간담회를 열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 원경환(가운데)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19일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열린 협력업체 안전 간담회에서 현장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석탄공사) |
|
산업계는 중대재해 발생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 1월 시행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석탄공사 역시 법 시행에 앞서 안전·보건 전담조직을 꾸려 운영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원 사장 역시 매월 장성·도계·화순 3개 광업소 현장을 찾아 공사 및 협력사 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안전을 당부하는 중이다.
원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도 협력사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현장 안전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 공사 최고의 가치인 안전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힘써 달라”며 “공사도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